2022년 6월 24일 금요일

(영화계 유머) 미국의 달 착륙 연출 음모론.txt

 



1960년대 미국과 소련과의 우주경쟁이 심하던 시절.

미국은 소련보다 먼저 달 탐사를 시도하기로 했으나, 극악의 난이도인 프로젝트는 진전이 없었다.

결국 미국은 달에 간 것처럼 연출하기로 하고, 사람들이 믿을만큼 영상을 만들 능력자를 구했다.

하지만 한번도 가보지 않은 달과 우주를 연출하는 것도 쉽지 않은 노릇. 


그런데 1968년, 스탠리 큐브릭 감독 연출의 우주 영화 '2001 스페이스 오딧세이'가 미국에서 개봉되었다.

그리고 그 영화는 정말 우주선 내부에서 우주를 탐사하는 듯한 연출과 촬영을 선보여 수많은 사람들을 충격에 빠뜨렸다. 


2001 스페이스 오딧세이의 한 장면.


아직 유인 우주선도 발사하지 못한 상황에서 결국 미국 정부는

스탠리 큐브릭에게 달 착륙 연출을 부탁하기로 한다.

스탠리 큐브릭은 본인이 원하는 씬을 연출하기 위해 수십번에서 수백번의 재촬영도 마다하지 않는 완벽주의자.

이보다 더 완벽하게 달착륙을 연출할 적임자는 없었다.


그리고 다음 해인 1969년, 스탠리 큐브릭이 요구한 완벽한 달 착륙 연출을 위해 아폴로 11호는 진짜 달에 가야했다.



P.S 스탠리 큐브릭은 6번의 재촬영을 요구하여 아폴로 우주선은 그 후에도 6번을 더 발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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