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5월 28일 목요일

PGD-050 호노카


제가 지난번에 호노카의 작품을 리뷰했는데 다들 레전드 배우에 대한 리스펙을 댓글로 많이 남기시더군요.
에비스 마스캇츠를 필두로 AV배우의 아이돌화가 진행된 것도 10년이 넘었고
그간 AV배우들의 외모와 몸매의 상향평준화가 꾸준히 진행되어온 시점에서
솔직히 12년전에 은퇴한 이 배우가 지금 크게 어필할 수 있을까 했지만 
역시 클래식은 시대를 타지 않는다는 명제를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그래서 자신감을 얻고 이 전설의 작품을 리뷰하게 되었습니다.
PREMIUM 레이블의 '유혹여교사' 누구라도 인정하는 호노카의 대표작입니다.
그렇지만 이 작품을 리뷰하는데는 아주 큰 장벽이 있습니다.
바로 '유혹여교사'란 제목에 맞게, 아브자막의 규정에 배치될 수 있는 부분이 나온다는 점이죠.
그래서 고민 끝에, 문제가 될 수 있는 부분은 최대한 회피하면서 
장면 위주로 리뷰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미 자막까지 다 나와있으나, 리뷰 장면에는 자막을 뺐습니다.
자세한 내용와 장면은 직접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워낙에 전설적인 작품이라 넷X일같은 웹하드에 남아있을겁니다.
 



유혹여교사 시리즈 중에서도 아직도 회자되는 장면 중 하나인 누드모델 씬입니다.
미대 입시에서 데셍은 매우 중요한 요소입니다.
데셍을 지도하는 호노카 센세.



 
하지만 누드 데셍이라는 지도를 위해 고민하던 호노카 센세는
본인이 직접 누드모델이 됩니다. 




 
포즈도 잘 취해줍니다만.


아무래도 집중을 잘 못하는 것 같습니다.
흐음..... 그래서 호노카 센세는......


 
집중을 시켜주기 위한 특단의 조치를 발동합니다.

흔히들 교육의 삼요소를 지덕체의 함양이라고 합니다.
여기서부터 우리는 호노카 센세의 참교육을 알수 있습니다.
지-누드 데셍을 위한 경험
덕-교육을 위해 스스로 희생하는 본보기
체-더이상의 자세한 설명을 생략한다.



이제 장면을 넘겨서.

오늘도 학생들의 풍기 단속을 위해 많은 물건을 압수한 호노카 센세.




하지만 자위기구를 발견하고 호기심에 사용합니다.
호기심과 실험. 이것 또한 교육에서 매우 중요한 요소이죠.
역시 참교육의 아이콘.


근데 저런...... 청소부에게 걸리고 마는군요.


근데 이 각도 저 당시 일드에서 가끔 써먹던 카메라 구도 같은데 ㅎㅎㅎㅎ



 
호노카 센세는 문자 그대로의 입막음을 합니다.
하지만 입막음을 진짜 입만 막아서 끝낼리는 없죠?



 
다른 걸 또 입막음 합니다.




참 언제봐도 호노카 센세보다 고급스러운 섹시미가 담긴 눈빛은 못봤단 말이죠.


 

 
이후론 뭐 아시다시피 체육 교육입니다. 
최근 교육 트렌드는 4차산업혁명에 맞게 과목을 넘는 통섭이죠. 
스마트폰도 없던 시기에 2020년 교육의 시대정신을 예측한 호노카 센세는 도대체......




하지만 세상에 비밀은 없는 법이죠.
비상금 숨겨놓은 유부남들 공감하지 않습니까? 




중간에 장면 하나 생략하고.......


이번에는 마음을 못잡고 비행을 저지르는 제자를 위해
몸소 참스승의 풍모를 보여주시는 호노카 센세의 모습입니다.
이번엔 인성교육이군요.


 
자리를 못잡고 방황하는 제자를 위해
다시 자리 잡으라고 자ㅈ...... 죄송합니다.
라임이 비슷해서 헷갈렸어요.






호노카 센세 리즈시절 몸매 참 ㄷㄷㄷㄷ



 

 
그리고 스킬도 좋았으니 아직까지도 레전드라 회자되는 거 아니겠습니까.



호노카 센세는 비밀로 해달라고 당부를 하지만......
세상에는 벽에도 눈과 귀가 있는 법이죠.



결국 다른 선생님에게 본인의 참교육 활동을 들키게 됩니다.
근데 선생님으로 나온 오오시마 조....... 와 저땐 젊으셨네 ㅋㅋ

 
선생님의 참교육을 위한 입막음이 매우 감명깊었는지
본인에게도 교육방법의 전수를 부탁합니다.


 
호노카 센세는 화끈하게 보여줍니다.
이것이 참교육의 포스다!



그간의 교육경력으로 쌓은 교육스킬을 선생님께 전수해줍니다.
교육 연수 시간이군요.






이렇게 우리는 열심히 참교육의 현장을 보게 됩니다만
14년이 지난 지금도 인류에게는 아직 이른 호노카 센세의 교육철학과 방식은
결국 현실과 충돌을 초래하며 호노카 센세는 교단을 떠나게 됩니다.


 

하지만 코페르니쿠스가 그러했듯이
때론 인류는 당대엔 그 빛나는 발견의 가치를 인정하지 못할 때도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 인류는 엄청난 인식의 대전환의 이름 앞에 코페르니쿠스의 이름을 붙여 그를 기리고 있습니다.
인류에게는 너무 일렀던 천재적 교육방식을 가진 호노카 센세 역시 
언젠가는 센세를 기억하는 수많은 사람들에게 영원히 기억할 것입니다.
그녀는 시대와 국적을 뛰어넘는 '참스승'이었다고.


F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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