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5월 28일 목요일

ASKD-005 하타노 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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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작품은 제가 지금까지 리뷰한 작품 중에 가장 짧은 작품입니다.
길이가 36분입니다. 보통 2시간 짜리 AV가 3~4씬 정도 들어간다는 걸 생각하면
이 작품은 딱 한 씬만 들어간 작품입니다.


하지만, 저는 이 짧은 작품을 하타노 유이의 젊은 시절 마지막 명작이라고 평가합니다.
이 작품이 나올 즈음부터 하타노 유이가 노화로 인한 하락세가 눈에 확 드러납니다.
즉, 이후의 작품은 '미시 컨셉이 잘 어울리는 배우 하타노 유이'가 아니라
그냥 '미시 배우 하타노 유이'라고 생각하시면 편합니다.


여러분은 ASKD로 시작하는 품번을 거의 본적이 없을겁니다.
이 레이블은 'ASOKOYA'라고 하는 레이블인데
2018년 7월 작품들만 나와있고, 그 외에는 활동을 한 적이 없습니다.
그리고 또다른 특징이 무엇이냐면, AV계의 소식에 정통한 사람에 의하면 
홍콩 소재의 한국 메이커라고 합니다.(물론 법망을 피하기위해 여러 수를 썼겠지만)
그러다보니 한가지 해프닝이 있었는데
표지 제작하는 한국 사람이 일본어를 잘 몰라서 
제작한 모든 표지에 출연하지도 않는 '波多野結衣(하타노 유이)'를 넣어버렸다고 합니다 ㅎㅎㅎ
그래서 이 레이블에서 촬영한 오츠키 히비키가 
자기 작품 표지에 자기 이름 대신 하타노 유이가 있는 것과
그외의 작품에도 곳곳에 하타노 유이가 적힌 것 보고
하타노 유이와 함께 트위터에 이걸 다루면서 
한국에서는 '음란하다=하타노 유이'라고 쓰는 거 아니냐는 농담을 한 적도 있습니다. 


즉, 오늘 작품은 '아소코야' 레이블이 '하타노 유이'란 제목을 넣은 작품 중에
하타노 유이가 실제로 등장하는 유일한 작품이라고 보면 됩니다.
그리고, 이 작품에서 하타노 유이는 정석적이지만 최고의 본인 모습을 보여줍니다.
한번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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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답게 이 작품은 가정교사 컨셉입니다.
하타노 유이의 복장이 참 좋네요.
절대로 제가 정장에 환장하는 취향이라 그런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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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런 가정교사물의 작품이 그렇듯이
점점 학생이 공부를 하지 못하도록 가정교사가 만들어버립니다.
손이 아래와 위를 동시에 공략하네요.
근데 제자의 비주얼이 학부모 느낌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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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노골적으로 터치를 합니다.
하타노 유이가 가장 잘하는 스킬 중 하나인 혀로 젖꼭지 애무하기가 등장합니다.
위에 언급했지만, 이 작품은 하타노 유이의 정석적인 연기가 대부분이라
하타노 유이 팬이라면 한번쯤 봤을 법한 장면이 계속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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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에 자체 ASMR을 넣으면서 키스 어택에 들어갑니다.
참고로 한 남자 AV배우에 따르면 하타노 유이는 귀에다가 
카메라는 안들리게 음어를 속삭이는 걸 좋아한다고 합니다.
그 소리를 들으면 미친다고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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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품은 하타노 유이의 눈빛이 참 좋습니다.
하타노 유이의 눈빛은 장난기 가득 담겨있는 느낌과 섹시함이 공존을 하는데
여기선 둘이 아주 잘 어우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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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적인 펠라입니다.
그러고보니 하타노 유이가 잘하는 펠라치오, 야한말, 젖꼭지 핥기 모두
입을 사용하는 기술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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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침대로 가서 본격적인 플레이가 진행됩니다.
멀리서 보이지만, 하타노 유이의 눈빛에 색기가 넘칩니다.
그리고 남배우의 참 별 것 없는 몸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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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 흐름은 정석적인 AV의 흐름이지만
그걸 멋진 장면으로 만드는건 하타노 유이의 능력이라고 봅니다.
지금은 저 때 만큼의 포스가 안나와서 아쉬울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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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처럼 완벽한 허리라인은 아니지만
이 때만 하더라도 지금처럼 나잇살이 두드러지는 수준은 아니었고
이 때는 이전보다 테크닉이 더 발전해서 기승위의 비주얼도 훌륭합니다.
지금 보면 테크닉은 좋은데, 피지컬이 예전만 못해서 아쉬울 때가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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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배위에서는 몸매를 강조하고
정상위에서는 눈빛을 보여주면서 남배우가 사정을 하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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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청소 펠라로 마무리.
사정을 하고 나서 저 눈빛으로 청소 펠라를 당하면
기분이 좋을까요? 아니면 기가 빨리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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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아무리 신경쓰지 않는 스토리지만
우리 열심히 공부하자 하면서 약속하고
다시 공부하러 가는 제자를 지켜보는 모습으로 마무리됩니다.


이 작품의 단점은 제자를 맡은 남배우의 비주얼이 영 별로라는 것과
러닝 타임이 35분밖에 안된다는 걸 제외하면 찾기 힘들 정도입니다.
독창성이 그닥 없는 정석적인 작품이고, 촬영 레이블도 신생 레이블이었으나
하타노 유이는 본인의 장점을 살려 이 작품에 '좋은 작품'이라는 특징을 부여했습니다.
쉽게 말해 배우가 작품을 끌고간 경우라고 할까요.


이 작품에서의 보여준 하타노 유이의 모습을 이후에는 보기 힘들어졌다는게 좀 아쉽지만
하타노 유이의 빛나던 시절을 보여주는 거의 마지막 작품이라는 면에서는 충분히 좋은 작품이라 생각합니다.
다시 한번 살펴보면서 느끼는 아련함을 가지고 마무리하겠습니다.
그럼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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